[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백호가 도노(팬덤명)와 만났다. 게릴라 공연을 진행했다.
백호는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피치스 도원에서 '더 배드 나잇 게릴라 라이브 앳 피치스 도원'(The [bæd] night GUERRILLA LIVE at Peaches. D8NE)을 개최했다.
라이브 현장에는 500여 명 팬들이 모였다. 지난 20일 SNS 기습 공지에도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백호는 1시간에 걸쳐 열정적인 무대로 보답했다.
이번 공연은 백호가 직접 마련한 자리다. 백호는 2018년과 2019년에도 게릴라 퍼포먼스를 기획,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극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깜짝 게스트도 있었다. 백호 절친이자 같은 소속사 동료 범주가 게릴라 공연 지원사격에 나선 것. 범주는 디제잉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랐다.
백호는 첫 미니 앨범 수록곡 '페스티벌 인 마이 카'로 포문을 열었다. '러브 번', '노 룰스', '변했다고 느끼는 내가 변한 건지', '디스코'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피날레는 '엘리베이터'였다. 백호는 최근 발매한 첫 디지털 싱글 '엘리베이터'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과시했다. 팬들의 떼창 속 게릴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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