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글로벌 영향력을 자랑했다.
빌보드는 19일 공식 SNS에 최신 차트 순위를 공개했다. 뷔는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으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1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뷔는 '크리스마스 트리'(79위)와 '러브 미 어게인'(96위)에 이어 3번째 '핫 100' 차트인 곡을 탄생시켰다. 전 세계 리스너의 귀를 제대로 사로잡은 것.
뷔는 '핫 100' 외에도 여 외에도 빌보드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4위와 3위를 기록했다.
'레이오버'는 뷔의 화려함이 아닌 본연의 모습에 집중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과 '레이니 데이즈', '러브 미 어게인', '블루', '포 어스' 등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은 팝 알앤비 곡이다. 1970년대 소울 사운드를 기반으로 했다. 뷔의 로맨틱하면서도 여유로운 음색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 세계 65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슬로우 댄싱'은 7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였다.
K팝 솔로 역대 최다 판매량을 찍었다. 한터 차트에 따르면, '레이오버'는 초동 210만 장을 돌파했다. 음반 발매 첫 날에만 16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사진출처=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