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이 역대급 메소드 연기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마스크걸'이 18일 7편을 공개했습니다. '마스크걸'은 외모 컴플렉스를 가진 여자 김모미(이한별 분)의 인생을 그리는데요. 모미는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인터넷방송 BJ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섹시 댄스를 추며 팬들을 모으죠.
안재홍은 모미의 광팬 주오남 역을 소화했습니다. 마치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선보였죠. 탈모 헤어에 안경, 두둑한 뱃살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안재홍 요정한테 50억받고 주오남연기하기 이런거한거 같음.............. pic.twitter.com/emTGmGy4By
— nan.. (@ziotoy) August 18, 2023
오타쿠 연기 역시 소름돋을 정도였습니다. 화면을 보고 낄낄 웃거나, 와인을 들어 모미와 함께 건배했습니다. 리얼돌을 집에 들여놓고 생일파티를 벌이기도 했죠. "칙쇼"(짐승), "다메 다메"(안돼 안돼) 등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일본어도 압권이었습니다.
특히 2회의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네티즌들은 "연기 제발 살살해요", "이렇게까지 한다고?", "연기 폼 미쳤다", "오타쿠가 안재홍 몸 잡아먹은 거 아냐?", "나 이 장면 원작에서 봤어", "소름돋아 안재홍"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