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더보이즈가 열도를 제대로 사로잡았다.
더보이즈는 지난 21~22일 요코하마 피아아레나MM에서 일본 팬미팅 '더비 로드'(THE BOYZ FAN CON : THE B-ROAD IN JAPAN)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했다. '스릴라이드'(THRILL RIDE)와 '솔티'(Salty)를 열창했다. 오프닝부터 강렬한 무대로 눈을 사로잡았다.
이어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 '매버릭'(MAVERICK), '올웨이즈 투게더'(ALWAYS TOGETHER) 등 총 21곡을 불렀다. 칼군무가 감탄을 자아냈다.
다채로운 무대 구성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각각 커버 곡을 구성했다. 댄스곡부터 발라드 곡까지 선보였다. 관객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환호했다.
더보이즈는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스폐셜 윷놀이 게임, 토크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더보이즈는 팬들에게 따뜻한 멘트를 남겼다. "더비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가올 날들에도 멋진 무대, 다양한 활동으로 더비 여러분을 찾아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보이즈는 다음 달 27일 국내에서 미니 8집 앨범을 발표한다.
<사진제공=IS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