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봉준호 감독이 오는 2024년 신작으로 돌아온다.
위너브라더스 측은 6일 트위터에서 “아카데미 수상 경력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 주연 ‘미키 17’이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말했다.
30초 가량의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은 차가운 실험실 같은 공간에서 눈을 떴다. 현악기로 연주한 배경음악이 흘러나왔다.
‘미키 17’은 동명의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미지의 행성을 개척하는 복제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을 맡았다. 여기에 스티븐 연, 나오미 애키, 마크 러팔, 토니 콜렛 등이 출연한다.
‘미키 17’은 오는 2024년 3월 29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위너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