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몬스타엑스' 형원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형원 전역 소식을 전했다. "형원이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쳤다. 오늘(13일)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형원은 지난 2023년 11월 훈련소에 입소했다. 육군 현역으로 자대 배치를 받은 뒤 복무해왔다. 이날 국방의 의무를 끝내고 사회인이 됐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다시 뭉치게 됐다. 14일 데뷔 10주년 및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1' 발매를 앞뒀다.
형원은 "몬베베(팬덤명) 저 다녀왔다"며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여러분이 써준 편지를 읽었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내일이면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이다. 멤버들과 함께해 행복하다"면서 "많은 추억들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같은 날 오후 6시 몬스타엑스 유튜브 채널에서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7일에는 무료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을 연다.
한편 형원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나우 프로젝트 볼륨 1'을 발표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