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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유나, 첫 연기 도전…"박신혜와 자매 호흡"

[Dispatch=이아진기자] '있지' 유나가 연기에 도전한다.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 극본 문현경, 연출 박선호) 측은 1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유나가 '미스언더커버보스'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미스언더커버보스'는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IMF로 혼란스러웠던 1990년대 말을 배경으로 한다. 증권계의 비리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은 35세 엘리트 증권감독원 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다. 그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고졸 여사원으로 위장취업하며 소동이 벌어진다.

유나는 홍금보의 친동생 홍장미 역으로 분한다. 톡톡 튀는 활력소 역할을 담당한다.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살려 사랑스러운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첫 연기 도전이다. 유나는 지난달 9일 발매한 미니 10집 '걸스 윌 비 걸스' 활동을 마친 후 배우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있지는 오는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오른다.

<사진=디스패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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