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방탄소년단’ RM이 첫 솔로 앨범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
RM은 지난 2일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를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들꽃놀이’(with 조유진).
‘들꽃놀이’로 3일 오전 9시까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 87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들인 '윤', '스틸 라이프', '올 데이', '건망증', '클로저', '체인지 파트2', '론리', '헥틱', '넘버2'와 이전 솔로곡인 ‘바이시클’도 톱 송 차트 상단에 포진했다.
앨범 ‘인디고’는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67개 국가 및 지역의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들꽃놀이’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3일 오전 9시 기준, 820만 뷰를 돌파했다.
‘들꽃놀이’는 화려한 ‘불꽃’이 아닌, 잔잔한 ‘들꽃’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RM의 바람을 담은 곡이다.
‘체리필터’ 보컬 조유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서태지밴드’ 닥스킴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RM은 지난 2일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 뮤직’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서 ‘인디고’ 수록곡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