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patch=송수민기자] 허진호 감독의 신작 ‘더 디너’(가제)가 약 3개월간의 여정을 마쳤다.
‘더 디너’는 지난 9월 말 마지막 촬영으로 크랭크업했다.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독보적인 연기 내공으로 시너지를 예고했다.
‘더 디너’는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베스트셀러 ‘디너’를 원작으로 했다.
허진호 감독의 손에서 새롭게 탄생했다. 그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천문’ 등 장르 불문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해왔다.
여기에 ‘내부자들’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기획력까지 더해졌다.
명품 배우진의 캐스팅 라인업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설경구는 형 ‘재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설경구는 “허진호 감독님,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장동건은 동생 ‘재규’ 역으로 분해 탄탄한 감정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희애는 재규의 아내 ‘연경’을 연기한다.
장동건은 “지난 3개월 동안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희애 역시 “함께 의기투합하며 작품을 완성해나간 배우분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수현은 재완의 새로운 아내 ‘지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특히 수현은 한국 영화에 첫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촬영 내내 정말 행복하게 연기했다”며 “꿈의 감독님, 선배님들, 그리고 제작진을 만나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허진호 감독은 “누구보다 완벽해 보이던 인물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했을때 튀어나오는 인간의 본성을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배우들이 배역과 하나되어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줘 감사할 따름이다.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더 디너’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주)하이브미디어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