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연우가 도도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MBC-TV 새 금토 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김은희, 연출 송현욱·이한준) 측이 7일 연우(오여진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 아이가 우연히 부잣집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오여진은 유복한 가정의 무남독녀다. 당돌한 성격의 소유자. 외모뿐만 아니라 성적도 1등급인 여고생이다. 하지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연우는 욕망 넘치는 오여진을 그릴 예정이다.
스틸 속 연우도 여유롭고 새침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비주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연우는 '금수저'에 대해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물음이 끊임없이 나왔다. 그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고,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오여진 역에는 “여진이는 높은 자리로 올라가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혔다”며 “얻고자 하는 것을 위해 나쁜 사람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내면 깊이 숨기고 있는 상처가 있다. 감정에 휘둘리기도 하는 매우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느껴졌다.
한편 ‘금수저’는 다음 달 23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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