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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ye] "롤라팔루자, 떼창이 터졌다"…TXT, 시카고의 LO♡ER (종합)
by. 구민지

[Dispatch | 시카고(미국)=구민지기자] "What's up, CHICAGO!"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로 꼽힌다. 그곳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TXT)가 K팝 그룹 최초로 등장했다. 수십만 명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저희는 오랫동안 이 순간을 꿈꿔왔습니다."(We've actually been dreaming of this moment for a long time.)

'롤라팔루자' 라인업은 매년 역대급으로 선정된다. 폴 매카트니, 레이디 가가, 콜드 플레이, 에미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거쳐갔다. 올해는 TXT가 선택받았다.

오롯이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TXT는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30여 분 동안 시카고의 토요일 밤을 불태웠다. 외신도 "성공적인 미국 페스티벌 데뷔"라며 주목했다.

'디스패치'가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린 '롤라팔루자'를 찾았다. TXT의 열정 가득했던 순간을 함께했다. 그곳에서 '모아'(팬클럽)의 기적도 목격했다.

"This is REAL"

"TOMORROW X TOGETHER"

◆ "stunning debut"

공연 시작 전부터 시카고 그랜트 공원이 들썩였다. TXT 팬들이 전 세계에서 몰려든 것. 티켓을 미처 구하지 못한 팬들은 발만 굴렸다. TXT의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같은 시각 멤버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TXT의 얼굴엔 설렘과 긴장이 동시에 묻어났다. '디스패치'와 만난 자리에서 '꿈의 무대'라는 표현을 여러 번 사용했을 정도다.

"(공연장에) 오면서 관객석을 봤어요. 제가 그동안 알던 스케일이 아니더라고요. 아까 조금 떨렸다면 지금은 더 많이 떨려요(웃음). 그래도 연습 열심히 했으니 잘 할 거예요."(범규)

"사실 처음엔 팬분들이 많이 안 올까 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다행히 많이 와주셨더라고요. 외국 팬분이 모아봉 들고 '다 응원하고 있다'고 인사해 줬습니다. 감사했고요. 힘을 받아서 더욱 무대를 찢어보려고요!"(휴닝카이)

팬들의 응원에 의지를 불태웠다. 공연장에 TXT를 외치는 함성으로 가득했다. 긴장이 여유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모든 게 '모아' 덕분에 가능했다. 숨을 고르고 무대 위로 등장했다.

◆ "NICE TO Lollapalooza"

마침내, TXT가 화려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 순간 폭발적인 함성이 터졌다. 수십만 명이 TXT의 입성을 환호로 맞이했다.

"Are you guys ready?"(TXT)

멤버들은 강렬한 인트로로 시작을 알렸다.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를 열창했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칼군무에 감탄이 쏟아졌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압도했다.

믿지 못할 떼창도 쏟아졌다. TXT가 "내 가슴팍엔 흉터"를 선창하면, 객석에선 "Gone bad"라고 후창했다. 이들의 찰떡 호흡은, 저 멀리 앉아 있던 관객까지 무대 앞으로 끌어모았다.

쉴 틈 없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광기 어린 웃음소리가 들렸다. 휴닝카이가 "I'm so shocked"라고 읊조렸다. '프로스트'(Frost)를 불렀다. 후렴구 고음에도 격렬한 안무를 소화해냈다.

"What's up Lollapalooza. Awesome!, Thank you for coming tonight. Let's enjoy the show!"(TXT)

TXT는 오프닝 직후 현지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의 한 마디 마다에 격한 함성이 쏟아졌다. "공연에 와 줘서 고맙다. 오늘 밤을 즐기자. 우린 굉장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화답했다.

◆ "Most influential performances"

미국 아티스트 이안 디올이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판했다. 범규와 눈을 맞추고 노래를 시작했다. 이들은 콜라보 곡 '밸리 오브 라이즈'(Valley of Lies) 무대를 펼쳤다.

밝고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춤을 추며 노래를 만끽했다. 무대 중간 연준이 만든 챌린지 안무를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히트곡 메들리가 계속됐다. '써스데이 차일즈 헤즈 파 투 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를 선곡했다. 태현이 "Go!"라고 외치자 모두 폭발하듯 가장자리로 뛰어나갔다.

자친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루저=러버'(LO$ER=LO♡ER)는 합창은 물론 단체 군무까지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노래에 맞춰 함께 손가락 안무를 펼쳤다. 역대급 진풍경을 연출했다.

"You guys are awesome, great, exceptional, thank you."(TXT)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들에게 연신 '멋지다, 고맙다'고 전했다. 감격에 겨운 얼굴이었다. 휴닝카이는 "롤라팔루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LOVE YOU Lollapalooza"

◆ "Madly in love with TXT"

TXT가 준비한 모든 무대가 끝이 났다. 멤버들은 작별 인사를 남기고 무대를 떠났다. 팬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순간을 만끽했다. 그들의 얼굴에서는 행복함이 가득했다.

"Anyone who has seen the group perform, would say the same. Their music and performances are top tier. I am madly in love with TXT"

제시카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소감을 밝혔다. "(오늘) 무대를 본 사람은 모두 똑같이 말할 것이다. 음악도, 퍼포먼스도 완벽했다.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I've always wanted to visit Korea but now I'm more sure than ever. My goal is to visit the country and learn the language. I am still in the beginning process of learning, but eventually, I will get better over time. Hopefully one day, I can understand their conversations without needing a translator."(Sophia)

소피아는 "오늘 무대를 보고 목표를 세웠다. 꼭 한국에 방문해 언어를 배우고 싶다. 아직은 (한글) 초기 단계다. 나중에는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언젠가 번역가 없이 멤버들의 대화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무대는 입덕을 불렀다. 아바는 "오늘 K팝을 전혀 모르는 친구와 함께 왔다. 사실 처음엔 부정적이었다"며 "그런 친구가 TXT의 팬이 됐다. 집에 가면서 멤버들에 대해 설명해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Great time"

"TXT with MOA"

◆ "WE ARE MOA"

글로벌 팬덤을 단숨에 사로잡은 TXT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들의 라이브 실력이다. K팝 그룹이 밴드 사운드를 구현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그에 못지않은 퍼포먼스도 입덕 포인트였다.

"TXT is a group with so much to offer. 'Good Boy Gone Bad' was a game changer for me... they only seem to be getting better."

"TXT의 매력은 끝이 없다. 특히 '굿 보이 곤 배드'는 충격 그 자체였다. 이들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Francesca)

"TXT is appealing to me because of their unique band concept. They are all super talented and the songs are all very catchy."

"TXT는 독특한 밴드 콘셉트를 선보였다.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섯 멤버 모두 재능이 뛰어나다. 노래도 매우 매력적이다."(Julie)

"If I could say anything to TXT, it would be that they are doing great, and they are really good at what they do. They know how to take care of their fans and I just love them so so much and they have helped me see the good in the world."

"TXT는 정말 정말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들은 팬을 챙기는 방법을 안다. 제가 세상의 좋은 점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줬다. 저 역시 그들을 사랑한다."(Mariela Diaz)

이제 시작이다. TXT는 '롤라팔루자'에 세계적인 밴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라인업 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룹이었다. 월드투어 미국 일정의 마무리로 가장 완벽한 곳이었다.

“함께 호응해 주신 관객분들 정말 대단하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담긴 의미처럼,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XT)

<사진ㅣ시카고(미국)=송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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