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이한의 책임감과 인간적인 매력을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하고 싶었습니다.”(소지섭)

MBC-TV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이동현)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닥터로이어’ 6회가 지난 18일 전파를 탔다. 해당 회차는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 7.6%까지 치솟았다. 

전날 대비 1,2% 상승했다. 폭풍 전개로 긴장감 있는 이야기로 시청률을 견인했다. 특히 소지섭의 연기력이 빛났다. 지난 5~6회에서 요동치는 ‘한이한’의 감정 곡선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이한은 5회에서 금석영(임수향 분)에게 동생 석주 죽음의 비밀을 밝혔다. “석주랑 우리 엄마 죽게 만든 놈들, 죗값 치르게 한 뒤에 내 벌은 그 뒤에 받겠다”며 호소했다. 

다정한 모습도 그렸다. 이한은 후배 최요섭(이승우 분)을 찾아가 “자신도 과거에 유령 의사였다”며 요섭이 후회 없는 선택을 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랐다. 

소지섭은 이한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5년간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위해 홀로 견뎌 온 외로움과 회한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했다. 

소지섭은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지켜내려는 이한의 책임감과 인간적인 매력을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하고 싶었다”며 “대사와 표정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닥터로이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