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글로벌 오디션 '방과후 설렘'이 시즌2의 첫 걸음을 시작한다. 시즌1에서 걸그룹 '클라씨'를 배출했고, 시즌2에선 글로벌 보이그룹을 제작할 예정이다.
'방과후 설렘'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19일 "방과후 설렘 시즌2 남자 편이 다음 달부터 기획사와 댄스 아카데미 오디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남자 편은 시즌1보다 더 확장해 글로벌 오디션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국내 지원자 뿐만 아니라 해외 지원자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동철PD가 시즌1에 이어 제작·연출을 맡았다. 한PD는 오디션 장인으로 통한다. 엠넷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 국내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방송 역시 글로벌 오디션으로 선보인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중계를 확정했다. TV와 유튜브 동시 방송도 검토 중이다. 투표 역시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지난 2월 막을 내렸다. 그 결과 명형서, 윤채원, 홍혜주, 김리원, 원지민, 박보은, 김선유 등 7명의 소녀가 '클라씨'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클라씨'는 오는 22일 일본에서 '셧다운' 일본어 버전 앨범을 발매한다. 이날 'TV도쿄 뮤직페스티벌 2022'에도 출연한다.
<사진제공=펑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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