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안보현이 10년 의리를 이어간다. FN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FN엔터테인먼트 황용 대표는 23일 “오랜 시간 두터운 신뢰와 믿음으로 인연을 이어 온 배우 안보현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함께 하고 있다. 황 대표는 “10년째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보현은 지난 2014년 드라마 ‘골든 크로스’로 데뷔했다. ‘태양의 후예’, ‘이태원 클라쓰’, ‘유미의 세포들’, ‘마이 네임’ 등으로 성장형 활약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tvN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첫 타이틀롤에 도전했다. 섬세한 완급 조절 연기로 호평받았다.
예능에도 도전한다. 안보현은 오는 26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2시의 데이트’(감독 이상근)에도 캐스팅됐다. 동네 백수 ‘길구’로 분한다.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FN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영, 박세준, 박하나, 배그린, 송이우, 신보라, 안보현, 이도엽, 이상홍, 이태구, 임수향, 채동현, 홍수현이 소속돼 있다.
<사진제공=FN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