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MY DRIVE SONG"
'(여자)아이들' 미연이 첫 솔로앨범을 스포일러했다. '아이들'의 강렬한 콘셉트와는 180도 다른 매력이었다. 따사로운 봄과 잘 어울리는 드라이브송으로 6곡을 꽉 채웠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3일 0시 (여자)아이들 공식 SNS 채널에 미연의 첫 미니앨범 '마이'(MY) 오디오 스니펫을 공개했다.
앨범의 일부를 들을 수 있었다. 타이틀 곡 '드라이브'(DRIVE)를 비롯해 '로즈'(ROSE), '소프틀리'(Softly), '테 아모'(TE AMO), '차징'(Charging), '소나기' 등 6곡을 들려줬다.
전체적으로 감성적이고 따스한 분위기였다. 말 그대로, 드라이브할 때 즐기기 딱 좋은 곡들이다. 미연의 청량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성이 돋보였다.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마치 1970년대 레트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 미연은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선글라스를 썼다. 오픈카에 탑승해 봄날의 드라이브를 즐겼다.
미연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 곡 '드라이브'에는 '자신의 색깔을 지키며 나아가려는 마음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미연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마이'를 선보인다.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