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초재벌 탐정과 초시력 능력자가 만났다"

배우 정일우와 권유리가 재회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보쌈-운명을 훔치다'로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는 '굿잡'으로 로맨틱 공조 수사를 펼친다. 

'굿잡'은 로맨틱 탐정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초재벌 탐정 '은선우'와 푸어우먼 '돈세라'가 만나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정일우는 주인공 은선우로 분한다. 선우는 재벌 위의 초재벌인 '은강그룹'의 오너. 동시에 탐정사무소를 운영한다. 천재적 두뇌와 놀라운 운동 신경을 지녔다. 

특히 이중생활의 귀재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 탐정 생활을 할 때와, 그룹 회장으로서 설 때 180도 다르다. 잘난 척과 젠틀함을 오가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권유리는 프로 N잡러 '돈세라'로 변신한다. 세라는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 주변을 돕기 위해 온갖 일을 가리지 않는다.

세라의 특징은 초시력을 갖고 태어났다는 것. 그는 이를 감추려 뺑뺑이 안경을 쓰고 다니며 비밀스럽게 능력을 사용한다. 

한편 '굿잡'은 ENA채널에서 방송된다. 'ENA'는 SKY채널이 이름을 바꾼 채널이다. '굿잡'은 올 하반기 방송된다. 

<사진제공=9아토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