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위해 엄청난 금액의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의 트위터 글을 리트윗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피난민에 기부를 독려하는 내용이었는데요.

라이언 레이놀즈는 해당 트윗에 자신의 의견을 더했습니다.

그는 "48시간 만에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고향을 떠나 이웃나라로 강제 이주 당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보호가 필요하다. 당신이 기부할 때, 우리는 100만 달러를 기부해 지원을 2배로 늘릴 것이다"라고 밝혔죠.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가십걸'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한 배우인데요. 이들의 선한 행보에 네티즌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라이언 레이놀즈 SNS,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