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비비지'(VIVIZ)가 가요계 출격 준비를 마쳤다.
빅플래닛메이드는 4일 공식 홈페이지에 비비지의 첫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 콘셉트 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주인공은 신비.
팔색조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신비는 블랙 투피스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채로운 포즈로 러블리한 모습도 뽐냈다.
신비는 오프숄더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오목조목 이목구비가 도드라졌다. 귀여운 에너지를 뿜었다. 무표정하다가도 환하게 웃었다. 냉미녀와 온미녀를 넘나들었다.
'빔 오브 프리즘'은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밥 밥!'(BOP BOP!). '좋다'라는 의미의 '밥'(BOP)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음악을 즐기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신보엔 비비지의 아이덴티티를 녹였다. '인트로', '피에스타'(Fiesta), '트위트 트위트'(Tweet Tweet), '레모네이드', '러브 유 라이크'(Love You Like), '거울아' 등이 담겼다.
비비지는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팀명은 'VIVId dayZ'의 줄임말. '선명한'을 의미하는 'Vivid'와 '나날들'을 뜻하는 'Days(z)'의 합성어다.
한편 비비지는 오는 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