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를 확정했다.
JYP는 3일 SNS에 엔믹스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인 걸그룹 엔믹스가 2월 22일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를 발매한다.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포스터는 강렬했다. 엔믹스 멤버 7명의 실루엣이 담겼다. 어두운 조명 아래, 위풍당당한 포스를 내뿜었다. 그들 위를 해파리 한 마리가 유영하고 있었다. 호기심을 자극했다.
앨범명 '애드 마레'는 '바다를 향해'라는 라틴어다. 앞서 스토리 트레일러를 통해 스포일러 했다. "우리가 꿈꾸는 바다 같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려 한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엔믹스는 now, new, next,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조합, 다양성을 상징하는 단어 'MIX'의 합성어다.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지녔다.
JYP가 있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 해원, 릴리로 구성됐다. 보컬, 댄스, 비주얼 3박자를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알려졌다.
JYP는 신설본부 '스쿼드'도 만들었다. 관계자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로 증명한 JYP 걸그룹 성공 신화를 이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엔믹스의 데뷔와 관련한 세부 정보는 SNS 채널에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