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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X슬기, 매혹적인 만남…'후 아 유', 블랙 콘셉트

[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뱀뱀과 ‘레드벨벳’ 슬기가 매혹적인 협업을 선보인다.

뱀뱀이 20일 0시 공식 SNS에 프리 싱글 ‘후 아 유’(Who Are You)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뱀뱀과 슬기는 어둠 속에서 서로에게 기댔다. 뱀뱀이 고개를 들자 슬기가 눈을 감았다. 서로의 시선이 엇갈렸다.

‘후 아 유’는 뱀뱀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그는 지난 6월 첫 솔로 미니앨범 ‘리본’(riBBon)에서 밝고 희망찬 모습을 선보였다. 

관계자는 “이번 앨범에는 뱀뱀의 (이전) 모습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담아냈다”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슬기가 피처링으로 지원 사격한다. 뱀뱀은 지난 6월 슬기가 진행하는 온라인 라디오에 출연했다. 

슬기는 그 인연으로 신곡 피처링뿐만 아니라, 뱀뱀의 신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의 치명적인 매력을 예고했다. 

뱀뱀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곡 ‘후 아 유’를 발표한다.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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