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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A, 21세기 최고의 각본 선정…'기생충', 101편 중 4위 등극

[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미국 시나리오 작가 조합’(이하 ‘WGA’)이 선정한 최고의 시나리오 4위에 등극했다.

미국 ‘인디와이어’와 ‘데드라인’ 등 외신은 7일 “WGA가 '21세기 최고의 시나리오 101편'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기생충’은 101편 중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디와이어’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이터널 선샤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과 함께 톱 5 안에 들었다”며 “상위권에 뽑힌 작품들은 모두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기생충’은 한국 사회의 빈부 격차를 꼬집은 작품이다. 지난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을 품에 안았다. 

1위는 공포 영화 ‘겟 아웃’(감독 조던 필)이 차지했다. 2위는 ‘이터널 선샤인’(감독 찰리 카우프만), 3위는 ‘소셜 네트워크’(감독 아론 소킨)다. 5위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감독 에단 코엔)가 선정됐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인디와이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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