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엠넷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무대를 서울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앵콜 공연이 진행한다.
CJ ENM 관계자는 8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 서울 앵콜 공연이 확정됐다. 오는 2022년 1월 1~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는 앞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됐다.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했다. 지난달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중인 상황.
'스우파' 측은 앵콜 공연을 결정했다. "공연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 응원을 보내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8크루들은 전국 투어 콘서트 중에도 앵콜 공연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지속하고 있다.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해당 공연에는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앤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이 출연한다. 레전드 퍼포먼스와 즉석 배틀을 선보인다.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앵콜 공연에서도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장소를 옮겨 더욱 커진 스케일의 무대와 연출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앵콜 공연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한다. 다음 달 2일 진행되는 서울 앵콜 콘서트 마지막 공연은 티빙을 통해 생중계한다.
<사진제공=CJ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