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가 애틋한 케미를 선보였다.

JTBC 새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측이 30일 첫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 정해인과 지수의 모습을 담았다.

포스터 속 정해인(임수호 역)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었다. 고개를 숙이고 고뇌하는 듯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강렬한 표정과 분위기가 돋보였다.

‘그녀를 향해 운명을 겨누는 남자, 임수호’라는 강렬한 카피도 눈길을 끌었다. 주어진 운명과 피할 수 없는 사랑 사이에서 느끼는 내적 갈등을 표현했다.

지수(은영로 역)는 아련했다. 애수 어린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봤다. 사랑에 대한 믿음과 순수함을 간직한 듯한 모습에 유리 파편의 날카로움이 겹쳐지며 불안감을 더했다.

포스터 속 문구도 눈길을 끈다. ‘그를 향해 사랑을 겨누는 여자, 은영로’라는 메인 카피는 두 캐릭터에게 어떠한 사건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두 배우는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짧은 순간에 완벽한 표정과 분위기를 연출하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운명처럼 휘몰아치는 사건에 휘말리는 임수호와 은영로가 어떻게 교감하고, 무엇을 선택할지 지켜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다.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수호와, 그를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절절한 사랑을 그린다. 

'SKY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PD가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설강화'는 다음 달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