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이민호가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MY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민호가 ‘별들에게 물어봐’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직 논의 단계다. 관계자는 “제안받은 여러 작품 중 하나”라며 “아직 결정하기에는 이르다.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SF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우주정거장에서 만난 관광객과 우주인의 사랑을 그린다.
서숙향 작가의 신작이다. 3년간 대본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키이스트가 제작하는 텐트폴 드라마다. 우주정거장 세트 건립 등 4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여자 주인공으로 공효진이 꼽혔다. 공효진 측도 이날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민호와 공효진이 출연을 결정하면, 두 사람은 우주에서 사랑을 키우는 연인으로 분할 예정이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애플TV+ ‘파친코’ 촬영을 마쳤다. 유튜브 채널 ‘이민호 필름’(Leeminho film)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