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안보현이 tvN 새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 출연을 확정했다.
‘군검사 도베르만’ 측은 3일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이 호흡을 맞춘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군대 내의 악을 타파하는 이야기다.
안보현은 군검사 도배만 역을 소화한다.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겸비했다. 군복 벗을 날만을 학수고대하는 인물이다.
조보아는 신임 군검사 차우인으로 분한다. 재벌 외동딸 출신이다. 강자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없다. 능수능란한 수사력과 거침없는 언변을 자랑한다.
오연수는 여자 사단 노화영을 연기한다. 비상한 머리와 포커페이스로 사람을 복종하게 만든다. 압도적 카리스마를 지녔다.
김영민은 특수부 검사 출신의 변호사 용문구 역을 맡았다. 김우석이 재벌 3세 노태남 역을 선보인다. 20대 후반의 나이에 굴지의 대기업 회장 자리에 오른 인물.
제작진은 “배우들의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한 캐스팅”이라며 “배우와 캐릭터의 완벽한 싱크로율은 물론, 앙상블 시너지가 매력 포인트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법정물의 대가 윤현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그는 영화 ‘변호인’,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무법 변호사’ 등을 쓴 바 있다.
새로운 법정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군대를 무대로 한다. 기존 법정물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군법정을 처음으로 조명한다.
내년에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출처=FN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베일리컴퍼니, 에이스팩토리, 에일리언컴퍼니, 디스패치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