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로 분해 폭발적인 힘과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26일 마동석의 한국화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동석은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Eternals)의 ‘길가메시’로 완벽 분했다.
포스터는 흑요석 작가가 직접 만들었다. 불멸의 빌런 ‘데비안츠’를 맨손으로 제압한 ‘길가메시’의 압도적인 모습을 담았다. 한국화 스타일로 멋과 새로움을 더했다.
마동석은 인증샷으로 남다른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손으로 ‘길가메시’ 포스터를 움켜쥐며 포즈를 취했다. 파워풀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다. 고대 인류 '이터널스'가 우주적 존재에 의해 초능력을 갖는다. 이들은 강력한 빌런과 맞서 싸우게 된다.
마동석은 한국계 남자 배우 최초로 MCU의 주인공 캐릭터를 맡았다. 안젤리나 졸리, 쿠마일 난지아니, 리차드 매든, 리아 맥 휴, 로렌 리들로프 등과 호흡을 맞춘다.
길가메시는 강한 힘, 불사, 면역력, 내구력, 공중부양, 초스피드 비행, 열선 발사, 사물 조종, 고도의 감각, 정신능력으로 신체의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능력을 갖췄다.
그는 맨손 전투, 사냥, 추적술에도 능하다. 강인한 능력을 지녔지만 팀에서 가장 친절한 멤버다. 과거 한 사건으로 인해 세나(안젤리나 졸리 분)와 함께 추방된 인물이다.
한편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티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