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김용화 감독이 차기작으로 우주 이야기를 선보인다.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가제)이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더 문’은 지난 12일 크랭크업했다. 지난 6월 6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총 4개월간의 촬영을 끝냈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선사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를 소재로 한다.

‘신과 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이다.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 등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설경구는 우주센터 센터장 ‘재국’으로 분한다. 우주에 홀로 남겨진 ‘선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설경구는 “감독님과 스태프들 모두 너무 고생하셨다”며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완성본이 나올 때까지 기대하면서 기다릴 것 같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우주 대원 ‘선우’를 연기한다. 우주에 고립되어 수많은 위기를 넘나든다.

도경수는 “훌륭하신 스태프분들과 이 작품을 함께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최고의 현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애는 NASA 우주정거장의 총괄 디렉터 ‘문영’을 연기한다.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인물이다.

김희애는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 싶다”며 “관객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또 다른 스펙터클한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김용화 감독은 “찍는 동안 데뷔할 때처럼 신나고 즐겁고 흥분됐다”면서 “훌륭한 배우들과 역대급 스태프들이 많이 조력해서 힘들지 않았다. 생각한 것만큼 다 구현된 영화”라고 말했다.

‘더 문’은 곧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사진제공=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