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이미지 대반전을 이룬 배우가 있습니다. 

일명 '456번 아저씨'라고 불리는 이정재가 대표적인데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사업 실패 탓에 죽음의 서바이벌에 합류한 성기훈 역을 맡았습니다. 찌질남 캐릭터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입니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뜻밖의 주목을 받게 된 건 이정재의 리즈 시절. 

국내 팬들에겐 뛰어난 비주얼과 카리스마로 유명한 스타지만 해외 시청자들에겐 기훈 캐릭터가 더 친숙하기 때문인데요. 그가 과거 출연한 필모그래피까지 화제가 되면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실제로 주요 SNS, 틱톡 등에서는 이정재 과거 모습을 담은 영상이 업로드 됐는데요. 

해당 게시물은 공개 직후 조회수 1,400만, 좋아요 36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해외 팬들이 감탄한 건 지난 1994년 '느낌'에 출연했던 이정재의 모습. 이정재는 해당 드라마를 통해 차세대 남성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싱그러운 청춘 스타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근육질 몸매와 특유의 눈웃음, 나날이 성장한 연기력 덕분에 최고 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넷플릭스 측 또한 해외 시청자들의 이정재를 향한 오해에 적잖이 억울했던 모양. 공식 트위터에는 지난 27일 '오징어 게임'과 '관상' 속 이정재를 비교한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넷플릭스 측은 "세상 사람들 여기 좀 보세요. 우리 정재리 원래 이런 사람"이라며 "잠시 찌질함을 연기한 것뿐이라고요"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 틱톡,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