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허이재가 과거 남자 배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 해당 배우가 오지호로 거론되면서 팬들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허이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서 “과거 한 드라마 촬영 당시 연인 사이로 출연했던 유부남 배우 A씨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허이재가 과거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작품은 총 3작품이다. ‘궁S’(2007), ‘싱글파파는 열애중’(2008), ‘당신은 선물’(2016) 등이다.
그중 ‘싱글파파는 열애중’을 함께 촬영한 배우 오지호가 가장 많이 거론됐다. 이에 오지호의 팬들은 11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통해 성명문을 발표했다.
해당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다. “오지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들은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사람의 명예를 훼손해 피해 당사자에게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법적 조치도 예고했다. “허위 사실 유포, 명예를 훼손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이재도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누군가를 공격 하기 위한 제작 의도가 아니다”며 “마녀사냥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출처=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