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선미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선미는 17일 오전 코로나19 간이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출연한 엠넷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제작진 2명이 지난 16일 코로나19에 확진됐기 때문.
어비스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선미는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간이 검사를 실시했다.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계획된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한다. 선미는 지난 6일 미니앨범 '1/6'(6분의 1)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유 캔트 싯 위드 어스'(YOU CAN'T SIT WITH US)로 활동 중이다.
'엠카'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엠카'는 이번 주 방송(19일) 결방을 결정했다. 전 스태프가 검사를 진행,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관계자는 "소속사 측에 먼저 스태프 확진 사실을 알렸다. 지난 12일 출연한 가수들에게 PCR 검사를 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선미를 비롯, 골든차일드, 김우진, 더보이즈, 드림캐쳐, 박지훈, BDC, 아스트로, 온앤오프, 위클리, 전소미, 텐, 하성운, 효연 등이 출연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