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스트레이 키즈’ 방찬과 헐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놀즈가 만났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지난 11일 영화 ‘프리 가이’(감독 숀 레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방찬이 레놀즈를 인터뷰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5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 출연했다. 방영 당시 라이언 레놀즈가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정식 만남이 성사된 것.
레놀즈는 “우리가 드디어 만났다”며 “방찬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영광이다. 방찬과 스트레이 키즈의 팬”이라고 반가워했다.
방찬 역시 능수능란한 영어로 대화를 이끌었다. '가이'와 '몰로토프걸'과 함께하는 오토바이 신, 무너지는 건물 속을 질주하는 액션 신의 비하인드 등에 대해 나눴다.
레놀즈는 “너무 재미있는 영화라 꼭 하고 싶었고, 지금까지 제가 만든 영화 중에서 최애 영화”라고 말했다.
방찬은 “저도 ‘프리 가이’ 정말 재미있게 봤다”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도 많고 카메오들도 좋았고 라이언의 연기도 최고였다”고 치켜세웠다.
레놀즈는 “(인터뷰) 5시간은 해야 한다”며 “방찬과 스트레이 키즈에게 궁금한 게 100만 개는 된다. 방찬과 인터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인사했다.
‘프리 가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위기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