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가 얼어붙은 극장가를 녹였다. 올해 최고 흥행 영화에 등극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는 지난 10일 1만 925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총 누적 관객 수는 210만 4,749명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외화 흥행작이 됐다. 기존 최고 기록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의 210만 3,000여 명을 뛰어넘었다.

최고 기록도 동시에 갈아치웠다. 박스오피스 2번째 흥행작 '소울'(204만 7,884명)은 물론, 2020년 외화 흥행 1위 '테넷'(200만 1,171명)도 최단 속도로 넘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측은 스페셜 포스터로 흥행을 기념했다.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40만 명),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등의 문구로 자축했다.

'분노의 질주'는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분노의 질주'의 9번째 시리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남동생 제이콥(존 시나 분)이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이콥은 사이퍼(샬리즈 세런 분)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에 빠뜨린다. 도미닉(빈 디젤 분)이 옛 동료들과 다시 뭉쳐 반격에 나서는 내용을 담았다.

짜릿한 액션신이 인상적이다. 초반부터 차가 거침없이 내달린다. 지뢰밭도 무서운 속도로 돌파한다. 묘기에 가까운 레이싱이 쾌감을 자아낸다고 호평받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괴물 장갑차와의 추격전으로 꼽힌다. 해당 장면은 CG없이 촬영했다. 4.26m, 26t의 장갑차와 차들이 부딪히는 신을 리얼하게 연출했다. 

한편 '캐시트럭'(감독 가이리치)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만 3,252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5만 7,979명이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감독 마이클 차베즈)가 3위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준, 2만 2,259여 명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 5,818명이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