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릴 각, 코스트코 대파호두빵-

코스트코 베이커리에서 또 신상이요??

고구마볼이 나온지 한 달도 안 돼서 뉴페이스가 등장했답니다. 베이커리 열일 칭찬해!

-대파&호두빵(8,990원)

이름 그대로 대파와 호두 넣은 빵이 주인공이에요.

약간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재료들이지만 빵순돌이들이라면 환장할 수도 있을것 같은 느낌!

총 6개의 빵이 들어있답니다. 대파 세 개, 호두 세 개가 옹기종기~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밀가루(미국, 호주, 캐나다산) -우유(독일산) -호두(미국산) -대파(국산) -가공버터(뉴질랜드산) -계란(국내산)

대략 1개당 364kcal 정도로 밥 한 공기급ㄷㄷ

크기는 딱 적당한 편이에요. 지름 10cm로 주먹이랑 비슷한 정도.

누구 주먹이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ㅎ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느낌!

그럼 먼저 대파 빵부터 먹어볼까요? 위에 올라간 대파로 구별 가능!

달큰한 대파 향이 화악 느껴지더라구요. 은은하게 올라오는 알싸함은 덤.

안에도 대파가 엄청 많이 박혀있어요. 기대를 품고 한 입 먹어봤는데,

혀에 닿자마자 이건 야채 크래커야! 하는 맛이에요ㅋㅋ

과자를 안에 넣었나 싶을 정도로 똑같아요. 찐하게 느껴지는 대파 맛 때문인 것 같기도ㅎ

한 입만 먹었는데도 입 안에 대파 향이 계속 맴돌더라구요. 먹고 나서는 양치질 필수!

다음은 꼬소한 호두빵 차례! 존재감은 미미하지만 위에 시럽이 한 겹 발려있고 호두도 쏙쏙 올라가 있어요.

대파 빵보다는 더 맛있길 기대했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맛은 생각보다 연하고 달달함이 굉장히 약해요. 건강한 느낌의 빵ㅋㅋ

빵이라곤 했지만 넘나 퍽퍽한 게 단점이에요. 뭔가 스콘과 빵의 그 어디쯤에 있는 식감 느낌.

잘 으스러지는 재질이라서 접시는 필수예요.

가격을 따지자면 1개에 1,500원 정도인데 뭔가 가성비라고는 안 느껴지더라구요ㅠ

그냥 더 JMT인 빵을 사 먹을걸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신상 먹어본 걸로 만족하긴 해요! 색다른 빵을 찾고 있다면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