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한국인 히어로의 등장이다. ‘마블 코믹스’가 새 히어로를 공개했다.
마블 코믹스의 프리랜서 작가 제드 매케이는 최근 SNS 계정에 ‘태스크마스터’(Taskmaster) 시리즈 3화 프리뷰를 공개했다.
‘태스크마스터’는 ‘마블 코믹스’의 빌런 혹은 안티히어로 캐릭터다. 사진 반사신경이 초능력. 한번 본 것을 근육 기억으로 직접 전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 히어로가 등장했다. 마블 측은 “한국의 스파이 기관을 방문해 한국인 히어로 ‘태극기’(Taegukji)와 대립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캐릭터도 엿볼 수 있었다. 극 중 태극기는 화이트 컬러의 수트를 입고 있었다. 몸에는 태극 문양이, 어깨 부분에는 건곤감리가 그려져 있었다.
주한미국대사관 측도 해당 소식을 반겼다. 지난 8일 SNS 계정에 “새로운 한국인 수퍼히어로 태극기가 등장했다”며 “어떤 능력의 소유자일까”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출처=마블 코믹스>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