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엑소' 백현이 첫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백현은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비욘드 라이브-백현 : 라이트'(Beyond LIVE - BAEKHYUN : LIGHT)를 열었다. 비욘드 라이브는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다.

백현은 엑소 세계관 속 자신의 초능력인 '빛'을 콘셉트로 고퀄리티 공연을 펼쳤다.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화려한 AR 및 그래픽 효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공연을 완성했다. 

엑소엘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번 공연에는 전 세계 120개국 시청자들이 모였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등 글로벌 팬들이 함께 했다. 접속 인원 수는 약 11만 명이었다. 

온라인 화제성도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각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점령한 것. 팬들은 '#BAEKHYUNBeyondLIVE', '#BAEKHYUN1stConcert' 등 해시태그를 공유했다.

백현은 이날 공연에서 총 23곡을 선사했다. 솔로 데뷔곡 '유엔 빌리지'(UN Village)를 노래했다. 2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 수록곡인 '언더워터'(Underwater), '알 유 리딘?'(R U Ridin’?), '포핀'(Poppin) 등도 열창했다.

최신 싱글 '놀이공원'도 들을 수 있었다. SM 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영'(Young)과 '공중정원', 드라마 '청춘기록' OST '나의 시간은' 등도 소화했다.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왓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What I Want For Christmas)와 '마이 앤서'(MY ANSWER)를 불렀다. 그룹 히트곡인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으르렁', '花요일', '체리쉬'(Cherish)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깜짝 선물도 있었다. 오는 20일 발매 예정인 일본 첫 미니앨범 '백현'의 신곡을 최초 공개했다. 수록곡 '어딕티드'(Addicted) 무대에 이어, 타이틀 곡 '겟 유 얼론'(Get You Alone) 무대 및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무대 연출도 눈길을 끌었다. '고스트'(Ghost)와 '싸이코'(Psycho) 무대에선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했다. 빛으로 형상화된 8m 크기 자이언트 댄서가 백현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다.

백현은 "온라인으로나마 여러분을 만나, 같은 시간대에 같은 행복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 언제나 볼 수 있는 빛처럼 늘 여러분 곁에서 함께 있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현은 4일 0시 일본 첫 미니 앨범 타이틀 곡 '겟 유 얼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픈했다. 일본 신곡은 낮 12시부터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