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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만드는 DM에 고통받는 아이돌

그룹 빅스의 레오가 악플러에게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30일 레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네티즌에게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게재했는데요.

메시지에는 험한 욕설은 물론 "오빠 내 몸 만 XX 싶었던 거예요?", "성범죄자 아니냐" 등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이에 레오는 "제발 부탁이에요. 별빛들이 마음속 이야기 털어놓고 소통하는 공간에 무례하게 굴지 말해주세요." 라며 "한 두 분 아니라서 이렇게 올립니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팬들과 함께하는 공간에 이러한 메시지를 보내는 일부 네티즌을 향해 경고하려 내용을 공개한 것 같은데요.

또한 레오는 악성 댓글 공개로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려는 듯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짧은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2012년 빅스로 데뷔한 레오는 유닛 빅스LR을 비롯해 솔로로도 활동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무대에 서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했는데요.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입니다.

<사진 출처=레오 인스타그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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