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이 극장가까지 사로잡았다. 이들의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감독 박준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지난 25일 2만 1,586명을 모았다. 코로나19로 공연장에 가지 못하는 팬들을 불러들였다.

침체된 극장가에서 저력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영화는 경쟁작들과 스크린 수부터 차이가 크다. 총 205개를 확보했다. '디바'는 820개, '테넷'은 740개에서 상영됐다.

상영횟수도 절반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정상을 찍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1,055회 상영됐다. '디바'는 2,946회, '테넷'은 1,797회, '검객'은 2,053회다.

주말 흥행 기세도 주목할 만하다. 25일 오전 11시 기준,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의 실시간 예매율은 24.4%다. 이미 3만 3,763명의 관객을 확보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무대 뒤 이야기를 담은 감성 다큐멘터리다.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SPEAK YOURSELF)의 대장정을 그렸다.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신기록을 세우며 총 10개 도시에서 열린 스타디움 투어를 따라간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공연이 끝난 무대 뒤에서 각자 '페르소나'의 변화에 대해 나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들려준 적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디바'(감독 조슬예)가 차지했다. 같은 기준 1만 3,578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총 누적 관객 수는 2만 9,312명이다.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날 1만 1,925명의 선택을 받았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159만 1,7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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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