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다음 달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8일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뮬란이 막다른 골목에서 적들과 마주했다. 뮬란은 갑옷을 벗었다. 단숨에 벽을 타고 넘어가 검을 휘둘렀다. 결연한 의지가 느껴졌다.
오감을 사로잡는 액션이 돋보였다.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대규모 전투 장면이 펼쳐졌다. 뮬란은 보리 칸, 시아니앙과도 마주했다.
대규모 전쟁 한가운데 선 뮬란. 적들의 공격을 유려하게 피했다. 말 위에서 쏟아지는 화살을 피하고, 화려한 검술 실력을 뽐냈다.
니키 카로 감독은 유역비에 대해 “그녀가 보여준 뛰어난 액션에 모두 입이 떡 벌어졌다”고 말한 바 있다.
‘뮬란’은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1998)을 22년 만에 실사화한 작품이다. 중국 남북조시대 여성 영웅 이야기를 다뤘다.
뮬란이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된다.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내용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유역비, 이연걸, 공리, 견자단, 제이슨 스콧 등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는 다음 달 4일 디즈니 자사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뮬란’을 공개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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