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카페로 급부상중인 바나프레소 후기-
요즘 급격히 눈에 띄는 카페! 특히 강남을 중심으로 확장되는듯한 이곳.
의외로(!) 러버들이 많다길래 방문해보았어요.
바나프레소에요. 길 가다 요 핑크핑크한 외관이 눈에 띄더라구요★
바나프레소의 특징! 모든 매장의 주문이 키오스크로 이루어진다고 해요.
한 지점도 빠짐없이 비대면 주문 굿굿!
그럼 주문해볼까요~역시 모든 카페의 기본은 아메리카노 아니겠어요?
캔디는 아아 픽!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1,500원인데, 아아는 300원 더 비싸더라구요.
저렴한 가운데에서도 조금 아쉬운 점!
-아이스 아메리카노(1,800원)
2천원도 안 하는 가격에 이 크기 실환가요? 아이폰 XR(15cm)을 갖다 대니 더 실감 나는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용량은 710ml로 벤티 사이즈에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 5,100원
-빽다방 아메리카노 625ml 2,000원
-메가커피 680ml 2,000원
요거요거 가성비 끝판왕이네요!
바로 시원하게 들이켜봤어요. 딱 마셔보니 가격이 납득 가능한 맛. 탄맛이 많이 느껴져요.
카페인 보급용 음료 느낌! 급하게 카페인 수혈이 필요하다면 괜찮을듯.
-아이스 크리미 라떼(3,000원)
다음은 바나프레소의 숨은 강자. 마니아들이 선택한다는 메뉴로 주문했어요.
달콤한 크리미 라떼 PICK! 역시 710ml로 굉장한 사이즈에요.
밑에는 꼬소 달달한 우유+크림 베이스. 위에는 커피가 올라가 있어요.
섞기 전 한 입 쪼록~아래쪽에 있던 크림이 먼저 올라오면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느껴져요.
그럼 이제 잘 섞어볼까요? 크림과 커피가 하나가 되도록 쉐킷 쉐킷!
크림이라 약간 느끼한 맛은 있지만 고소한 커피랑 잘 어울려요.
양도 많아서 이거 하나면 든든함 문제없을 듯! 당 충전도, 카페인 충전도 하고 싶다면 추천해요.
커피를 마시면 바나프레소가 알려주는 오늘의 운세도 확인할 수 있어요.
커피 뒤에 귀엽게 붙어있답니다. 아침에 운세 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캔디의 결론-
궁금해서 들어가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아아는 아쉽지만 크리미 라떼는 또 먹고 싶은 맛. 달달함이 커서 커피 싫어해도 마실 수 있을 정도.
이 곳의 강점은 역시 가격.
제일 비싼 커피음료(카페모카, 카라멜 마끼아또)가 3,500원. 갓성비 인정bb
지나가나 급하게 아아가 당길때,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만...!
커피맛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