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SF9' 로운이 건강상의 이유로 일부 예정된 스케줄에 불참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로운이 단체 일정 소화 중 허리와 무릎 통증을 느꼈고, 정밀검사 결과 현재 안무를 비롯한 격한 움직임을 지양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로운은 무리해서 몸을 사용하게 될 시에는 몸 상태가 더 악화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당분간 치료와 더불어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
향후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회복이 먼저라는 것. "로운의 회복 경과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결정되는 사항 또한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팬들에게도 양해를 구했다. 소속사 측은 "격한 안무를 동반한 활동 외에 최대한 팬 여러분과 약속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다"며 "로운의 빠른 회복과 부상이 악회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SF9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멤버 로운과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7월 15일 밤 SF9 단체 일정 소화 중, 멤버 로운이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7월 16일 아침 병원 내원 후 정밀검사 결과, 현재 안무를 비롯한 격한 움직임을 지양해야 하며, 무리해서 몸을 사용하게 될 시에는 몸 상태가 더 악화된다는 의사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또한, 당분간 치료와 더불어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에 따라 로운의 활동과 관련해 조정이 불가피하게 결정되었습니다.
회복이 될 때까지는 격한 안무를 동반한 활동 외에 최대한 팬 여러분과 약속한 일정엔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 속에 활동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리고, 8월 8일로 예정된 '눕콘(NOOB CON)' 또한 최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잠정 연기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며, 로운의 빠른 회복과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 걱정 끼치지 않도록 로운의 회복 경과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결정되는 사항 또한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SF9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 및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SF9의 향후 활동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