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 올려놓고 3천원대, 코코표 타르트 후기-
홈카페가 대세인 요즈음. 카페 갬성 뿜뿜하는 디저트 하나만 있으면 홈카페 어렵지 않다구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디저트!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한다는 ★치즈타르트★ 모셔왔어요.
부쩍 인기가 많아진 코코표 타르트! 품절이 취미인만큼 스피드가 생명이라는데요. 캔디도 운좋게 get했어요!
알록달록 비주얼로 먹기 전부터 심쿵♥ 트리플치즈타르트는 18,990원에 판매중이에요.
자몽, 키위, 망고 타르트가 2개씩, 그래서 총 6개. 1개에 3,200원이 좀 안 되는 가격이네요. 과일은 시즌별로 바뀌고 있어요.
먼저 자몽타르트부터 살펴봤는데요. 통통한 자몽 6조각이 올라가있어요. 길이 역시 검지손가락 정도로, 만족끄~
타르트 자체와 주먹을 크기비교해봤어요. 거의 비슷하지만 살짝 작은 정도!
자몽을 모조리 걷어봤는데요. 과일 아랫부분에는 하이얀 치즈가 소복히 쌓여있어요.
트리플치즈의 정체는 크림치즈, 마스카포네치즈, 블루치즈. 꾸덕꾸덕보다는 몽글몽글 식감의 치즈조합!
자몽타르트를 반으로 갈라보았는데요. 통통한 치즈필링이 캔디를 행복하게 하네요... 꿀을 발라놓은 듯한 쵸크쵸크한 자몽! 씁쓸보다는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에요.
마냥 달기보다는 자몽의 새콤함도 느낄 수 있어서 트리플치즈와도 잘 어울리는 조합★
두 번째 타르트는 키위에요.
기다랗게 치즈 위에 올라간 자몽과는 달리! 네모난 모양의 키위 7조각이 올라가 있어요.
초록초록 키위지만 마치 골드키위처럼 달다구리함을 뽐내던 키위타르트!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법한 상큼한 맛이에요.
먹기엔 자몽쪽이 더 편했어요. 먹을 때 키위조각이 떨어지지 않게 신경을 써야했거든요.
★마지막으로 끝판왕 망고 타르트 등장★
치즈 위에 무려 망고 9조각이 들어가있답니다. 작지만 귀여운 로즈마리 데코가 있어요.
높이만 손가락 한마디가 살짝 넘어갈 정도로, 망고 하나하나가 꽤 큰 편이에요. 꽤 신선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3가지 타르트를 한자리에 모아봤어요. 색감이 워낙 다채로워서 한곳에 모아 먹어도 괜찮을듯! 덕분에 다양한 과일 조합을 맛볼 수 있답니다!
-캔디의 결론-
요즘 조각케이크, 타르트 등 디저트 가격이 어마무시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코코표 치즈타르트가 넘나 반갑★ 통통하고 실한 생과일 올라간 타르트가 무려 3천원대!
하루 정도밖에 안되는 유통기한 아쉬워마세요. 그 자리에서 6개 순삭 가능하다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