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논쟁, 빙수에서도 계속될까? 샤베트빙수 후기-
배스킨라빈스의 호불호 1등으로 꼽히는 ~레인보우 샤베트~
올 여름, 무더위를 뿌셔줄 배스킨라빙수로 다시 태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아이스크림만큼 호불호 논쟁이 뜨거울지, 캔디가 직접 먹어봤어요. (두둥)
이번 배스킨라빈스 빙수는 3가지 종류로 출시되었어요. 모두 배라의 아이스크림이 더해졌답니다.
-레인보우샤베트가 들어간 샤베트빙수
-쫀떡궁합이 들어간 쫀떡궁합빙수
-너는참달고나가 들어간 달고나빙수
가격은 8,700원으로 모두 동일해요. 1,500원이면 아이스크림 추가도 가능(!)
캔디는 3가지 중에서도 호불호의 대명사! 레인보우 샤베트가 더해진 '샤베트 빙수'를 PICK.
배라가 과연 레샤를 빙수로 어떤 맛으로 재해석할지 궁금했거든요!
샤베트빙수 위에는 레인보우샤베트가 얇디 얇은 슬라이스형태로 차곡차곡 올라가 있어요.
요즘 토핑 듬뿍 올라간 빙수가 많은 편인데요. 샤베트 빙수의 구성은 비교적 꽤 심플해요.
망고 패션 샤베트 얼음을 그릇에 한가득 얹은 후 레인보우 샤베트를 더해주는데요. 마지막으로 연유소스를 뿌려주면 끝!
손바닥보다는 조금 더 큰 사이즈의 빙수. 높이를 한번 재보았는데요. 약 14cm 정도에요. 아주 차곡차곡 잘 쌓아올린 듯 싶네요♥
먼저 망고맛 얼음부터 맛보았어요. 망고하면, 달다구리한 맛을 상상하기 쉬운데요.
어랏...? 꽤 상큼합니다! 하지만 레인보우 샤베트만큼의 새코미는 아니에요. 딱 먹기 편한 정도라는 거★
얇게 슬라이스된 비주얼된 때문에 과자가 연상되기도! 한입 먹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리는 식감이에요.
이번에는 레인보우샤베트와 함께 먹어봤어요. 우리가 잘 아는 맛...! 극강의 상콤함. (크으~)
BUT 빙수로 먹어보니 레샤 꽤 먹을만한 거 있죠? 시원한 얼음이 레샤의 새콤함을 부드럽게 안아주더라고요.
살짝 녹으니 슬러시 재질로 바뀌어버리는 망고 얼음. 이때부터 캔디는 스피드를 내기 시작했슴다~
-캔디의 결론-
레인보우 샤베트의 상큼 평준화=샤베트 빙수
호불호의 대명사 레샤가 빙수를 만나면서 상큼함의 레벨이 살짝 내려왔어요. 덕분에 맛있는 상큼함으로 우릴 반깁니다♥
용기 안에 둥그랗게 쌓인 모양 때문에 빙수보다는 잘 차려진 음식을 먹는 기분의 샤베트 빙수. 캔디는 레인보우 샤베트보다는 샤베트 빙수에 한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