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할리우드 배우 루퍼트 그린트(31)가 아빠가 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루퍼트 그린트의 여자 친구 조지아 그룸(28)이 최근 임신했다. 두 사람은 약 10년 간의 연애 끝에 첫째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관계자는 "이들은 임신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고 알렸다. 다만, 양해를 구했다. "프라이버시는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루퍼트 그린트와 조지아 그룸은 지난 2011년부터 오랜 기간 열애 중이다. 2015년 한차례 이별을 겪었으나 재결합했다. 이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루퍼트 그린트는 2001년 영화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로 데뷔했다. '론 위즐리' 역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장난감이 살아있다', '문워커스' 등에 출연했다.
조지아 그룸은 2006년 영화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더 커티지', '고스트 패밀리: 구출 대작전', '더블 데이트 대소동'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출처=루퍼트 인스타그램, 영화 '해리포터', '앵거스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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