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이 일명 '찐 데일리 템'들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애용하는 속옷까지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강민경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짜 데일리 템들을 공개했습니다. 손소독제, 치약, 우유, 립스틱, 속옷 등 자신이 실제로 애용하는 물건들을 소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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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아이템은 손소독제입니다. "다비치가 행사 갈 때가 많은데, 항상 화장실을 갈 수는 없다. '퓨렐' 손 소독제를 장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민경은 미용 목적으로 렌즈를 끼는데요. 그동안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 렌즈를 착용하면, 눈이 따가워 고충을 겪곤 했죠.
하지만 '퓨렐' 손 소독제는 이러한 단점이 없다고 합니다. 강민경은 이 소독제를 여러 개 구비해두고 사용한다고 하네요.
다음 추천 아이템은 치약입니다. '유시몰'이라는 이름의 치약인데요. 맨소래담 냄새가 나는 치약입니다.
사실 패키지가 예뻐서 구매했는데, 치약 컬러 역시 핑크라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강민경은 "사실 내가 패키지의 노예"라며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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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아이템, 강민경이 매일매일 마신다는 우유입니다. '상하목장'의 멸균 우유인데요.
"제가 커피 만들어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멸균 우유를 모를 땐 큰 우유 사다가 먹고 싶을 때 한 번 먹고 시간이 지나 보면 유통기한이 지나 있다. 그러니 어느 순간 우유를 안 사게 되더라"고 했습니다.
이어 "어느 순간 얘를 사서 유통기한을 보니, 유통기한이 2~3달이나 되더라. 멸균 우유는 유통 기한이 배나 길다고 한다. 또 맛있기도 하다"고 추천했습니다.
이번에는 립스틱 추천입니다. 강민경은 "제가 피부도 건성이고 입술도 잘 튼다. 또 귀찮은 걸 싫어한다"며 "그래서 립밤을 잘 안 바른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대인 관계용 촉촉한 립스틱이다. 디올의 '스텔라 헤일로 샤인 #536'"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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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망의 '최애템'입니다. 강민경은 "저는 보여지는 직업을 갖다보니, 패션에 항상 신경써야 한다. 속옷이 정말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원래 강민경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마니아였다는데요. 레이스가 달리고, 핑크나 레드 컬러 등의 화려한 아이템들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었죠. 와이어 때문에 불편하고 아픈 것. 실제로 무대에 설 때 한 번 심호흡을 하다, 숨이 쉬어지지 않아 쇼크를 받은 적이 있다는데요.
강민경은 "그 다음부터 제가 와이어를 끊었다. 노 와이어 브라"라며 너무 많이 입어 구멍까지 난 브라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단종된 DKNY의 브라입니다.
이 다음 입는 건 '비브비브'의 브라렛이라고 하는데요. 강민경은 "제가 펑퍼짐한 남자 셔츠를 많이 입는다. 남자 셔츠가 멋진 것 같다"며 "그 때 (빅토리아 시크릿) 브라를 하면 느낌이 안 난다"고 했습니다.
이 때 브라렛을 입으면, 강민경이 원하는 프렌치 감성이 제대로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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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은 "그냥 저는 와이어는 졸업했다. 이 세계(브라렛)로 오면, 얘(빅토리아 시크릿) 브라로는 못 돌아가"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