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과반수가 신천지 신도였기 때문이죠.
게다가 신천지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사람들의 호소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교주 이만희의 기자회견에는 자식을 돌려달라고 호소하는 부모들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신천지 저격수' 훈남 유튜버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리이단상담소에서 활동하는 김강림 전도사가 그 주인공인데요.
김강림 전도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강림의 사이비 톡톡'을 오픈, 신천지의 실체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김강림 전도사 역시 과거 신천지에 빠진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가 신천지에 빠진 경위 및 탈퇴 과정을 간증하는 영상이 유명해지며, "유아인과 에릭남을 닮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철저한 무교인인데 자꾸 보러 오게 된다", "이 분이 신천지에서 나오셔서 다행이다. 그대로 있었으면 정말 여럿 끌어왔을 듯", "정말 교회오빠 상이다", "말씀도 잘 하시고 얼굴도 잘 생기셨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강림 전도사는 최근 Q&A 영상을 통해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요. 다만 "강림교, 강림천지에 빠졌다"는 댓글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댓글을 처음 봤을 때 참 유쾌한 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런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이 많더라. 너무 재미있지만, 저희 채널이 사이비 종교를 예방하는 채널이니 그런 단어를 사용하시면 조금 속상하다"고 전했습니다.
김강림 전도사의 채널, 구경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