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미국 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21)가 갑작스럽게 사망을 떠났다.
CNN, BBC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주스 월드는 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서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켰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주스 월드는 이후 피를 토하면서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소속사 ‘인터스코프 게펜 A&M 레코드’ 측은 “주스 월드는 짧은 시간에 정말 큰 영향을 끼친 뛰어난 아티스트였다”고 말하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주스 월드는 지난 2015년 ‘주스 더 키드’라는 이름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8년 싱글 앨범 ‘올 걸즈 알 더 세임’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정규 앨범 ‘굿바이 & 굿 리든스’ 수록곡 ‘루시드 드림’으로 전세계 팬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사진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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