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 카메라 아래 그는..
혹시..
신입 아나운서?
그런데...?!
여기저기 둘러보던 시선..
그 시선이 멈춘곳은..
이럴수가..
아산 우리은행 치어리더..
천온유, 그리고..
역시, 아산 우리은행 치어리더..
박소진이었으니..
이번엔 또 어디...?
연이은 시선은 바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치어리더..
그러더니 글쎄..
일종의 '치어 본능'이랄까..
율동을 따라하는 그..
대체 그는 누구?
예상대로 그는..
삼성생명 블루밍스 '신입 치어리더' 이시아(25)였다.
이시아는 1994년 생.
다름아닌 그는..
톱 레이싱모델 출신..
바로 그 '이시아'였으니..
>오늘 치어리더 데뷔로 알고 있는데.
>1주일 후로 연기했다.
>이유가 있나.
>경기장 분위기 파악이 중요해서다.
>치어리더는 처음인가.
>처음이다.
>정식 데뷔는.
>27일(일)이다.
>자신있나.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대박 느낌 팍팍'...!!
이시아의 정식 데뷔는..
27일(일), 용인실내체육관..
레이싱모델의 치어 도전이라...?!
귀추가 '매우, 몹시' 주목되는 가운데..
"시아씨, 27일 꼭 다시 봬요!"
21일 오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위비의 용인실내체육관이었다. 홈개막전을 치룬 삼성생명이 '68-62'로 승리했다. '레이싱모델 출신 치어리더' 이시아와의 첫 만남이었다. 존경하는 형제들의 느낌도 명호형과 같은가?
용인 / 강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