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치킨런’(감독 피터로드, 닉 파크)의 속편이 약 20년만에 제작됩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미디어 메트로에 따르면 영화 ‘치킨런2’는 공식적으로 사전 제작이 시작됐습니다. 전작과 같은 아드먼 애니메이션에서 제작되는데요. 

영화 ‘치킨런’은 지난 2000년 6월에 미국과 영국에 개봉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2000년 12월 개봉했는데요. 개봉 후 벌써 약 20년이 흘러 이제는 ‘추억의 영화’가 되었죠. 

‘치킨런’의 성우들은 당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멜 깁슨, 이멜다 스턴 등의 성우가 출연했었습니다. 시즌2에도 함께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가들은 원작과 그대로라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케리 커크패트릭과 존 오파렐이 각본을 쓰기로 계약했습니다. 

영화 ‘치킨런2’의 공동감독인 윌 베처는 “영화의 마지막을 향해 많은 닭들이 만들어졌다”라고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내 추억의 영화다”, “시즌2 기대된다”, “내 최애 애니메이션이다”라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메트로,유튜브 채널 'movie cl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