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권상우와 이정현, 이종혁이 독특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 측이 10일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웨딩 앨범의 한 페이지 같은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돋보였다. 두 남자는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양 옆에 자리했다. 권상우와 이정현은 반지를 손가락에 꼈다. 이종혁은 반지를 선물하듯 쥐고 있었다.

재기 발랄한 카피가 돋보였다. "사랑은 돌아오는거야"라는 문구가 담겼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속 권상우 대사를 그대로 살렸다. 웃음과 궁금증을 동시에 유발했다.

다른 포스터에서는 세 사람의 꼬인 관계를 알 수 있었다. 이정현의 노래 가사 "설마 했던 네가 나를 떠나 버렸어"를 카피로 삼았다.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번할까요'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이혼한 와이프(이정현 분)가 옛 친구(이종혁 분)와 함께 '현우'(권상우 분)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작진은 "말도 안 되는 '이혼식'을 소재로 했다. 이들의 싱글 라이프가 신선하고 재밌을 것"이라며 "연기파 배우들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두번할까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