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과자줄까?
몹시 어린 형제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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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숙여 인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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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 누나, 잘 먹을게요!"
아, 그나저나...?!
아, 형제여..
형제여~
형제여~~~~~
그렇다면..
쑤기의 다음 행보는..
- 저기, 저 분께 드릴게요..
과자선물을 모두 전한 서현숙...
아 아 앗?
갑작스런 손, 그는..
정중하게 악수하는 형제..
바로 그때..
"쑥 누나, 저도요~"
쑤기는?
크크크크크크~
- 아, 아, 아, 아, 아파..
- 악수, 살살~
이 대목에서...
중학생 형제들의 반응?
"나 오늘부터 손 안 씻을거임"
"쑥 누나랑 악수 성공!"
너무 좋아하는 두 형제에게 "추카추카!".
'쑤기의 황당사건'...?!
그건 또 뭔데?
쑤기의 말이 뭐냐면..
- 내 거..
- 여기 놔뒀는데..
- 그게 사라졌어요~
김다정 팀장..^^
"그래서, 나더러 어쩌라고?"
알고봤더니...
그건..
아오, 쑤기..
아 진짜, 쑤기..
그게 뭔가했더니..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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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도의 한숨' 쑤기..
잃어버린(?) 유니폼 되찾고..
기뻐하는 쑤기..
그나저나...
쑤기의 발목이란..
언제나 눈에 쏘오옥~
바로 그때..
쑤기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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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아, 쑤기..
치어리더인가, 팬인가..
너무 좋아하는 '쑤기'..
'쑤기' 서현숙에게...
"두산은 어찌됐나요?"
이, 이럴수가..
- 코시 때 봬용!
'코시' 즉,
'코리안시리즈' 즉, 두산은 코시에 직행했다. 서현숙은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
어딜가나 화제의 중심...?!
그 이름은..
'쑥 누나', 그는..
고양 오리온스 치어리더 '쑤기' 서현숙이었다.
지난 5일 오후, '2019-2020 프로농구' 고양과 안양의 개막전 고양체육관, '쑥 누나' 서현숙이었다!
고양 / 강명호 기자